우선 챗GPT를 알고 나서 불과 한 달 남짓 지났을까 도서검색 중에 우연히 ChatGPT관련 서적이 눈에 띄었다. 전문가의 시선에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에 대한 정보와 Insight를 얻고자 도서를 구입하게 되었다. '도대체 Chat GPT는 뭐가 그렇게 다른 것일까? 그것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그로 인해 사회 구조와 시스템 그리고 문화들은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 아래 줄거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이시한, 프로 지식 탐험가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대학교 100여 곳과 삼성, SK, KT, 롯데, 신세계, 한화 등 50여 개 기업, 국회, 육군, 전북도청, 경남교육청, 춘천시, 한국관광문화연구원 등 50여 개 공공기관에서 강연을 했다. 기술, 인문, 경제에 관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메타버스의 시대>, <NFT의 시대>, <지식편의점> 시리즈,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등 80여 권의 책을 냈다. tvN <문제적 남자>의 기획에 참여하고 고정 출연했으며, EBS <최종면접>, MBN <직장의 신>, KBS라디어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KBS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김성완의 시사야>의 고정 코너에 출연 중이다. 한국 멘사 회원이면서, 서울디지털재단 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모닝 CEO의 도서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K의 mySUNI에서 과학, 기술 관련 책을 전문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마르스>의 세계관 작가를 맡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의 책방지기로서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독자들이 믿고 찾는 기술, 인문, 경제 지식큐레이터다.
줄거리
검색의 시대가 지나간다. Chat GPT는 글쓰기, 대화에 특화된 생성 AI입니다. 새로운 정보가 생성되니 새로운 데이터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존 대화형 플랫폼들이 대부분 사전에 학습된 데이터 안에서 대답을 찾아 제시했다면, 챗 GPT는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언어를 생성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가진 AI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그림을 '찾아주는' AI라고 하면, 지금은 '생성하는' AI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말로 설명하면 그 그림을 새로 그려주는 것입니다. Chat GPT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 중에 가장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가 바로 양극화입니다. 어쩌면 양극화는 자본주의와 기술발전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굴러가는 현대사회의 원죄와 같은 것입니다. Chat GPT로 인해 야기되는 양극화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크게 부각됩니다.. 초거대 기업의 독점으로 인한 기술적 양극화와 또 하나는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디지털 능력 양극화입니다. Chat GPT를 효과적으로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가지게 되는 차이를 작가는 'AI 다바이드'라고 부르는 것으로 제안합니다. 디지털 디바이드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를 이르는 말이듯이, AI 디바이드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가지게 되는 격차를 이르는 말입니다. AI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부정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늘 가지고, 중간중간 점검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Chat GPT는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Chat GPT의 사명 자체가 Open AI인 것은, 인류에게 AI를 무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자는 가치에 기반한 것이라, 나중에라도 저작권을 주장하며 수익을 나누려고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AI 시대의 인간은 어떻게 생존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무엇보다 AI 네이티브로 태어나는 우리의 자녀들은 교육을 통해서 익혀야 하는 능력들이기도 합니다. Chat GPT의 시대에 지식을 암기하고, 사례를 달달 외우는 교육은 가장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학력'이 아닌 '능력'입니다. '학습'이 아닌 '훈련'이라 할 수도 있고요, 정보를 읽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 자체를 훈련하는 것이죠. 이런 훈련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AI라는 도구를 잘 사용할 수 있다면, GPT의 시대에 훌륭한 경쟁력이 됩니다.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해서 기존에 나오니 않았던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은 아직 Chat GPT가 가지지 못한 능력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로 여기에 인간의 경쟁력이 있다는 거죠. 여러 가지 사실들과 팩트들을 접목시켜서 의미를 부여하는 힘인데, 그런 의미에서 통찰력보다는 오히려 연결력이라는 말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느낀 점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한 시대가 바뀌고 있다고 표현을 했다. 기술 '가속'시대이고, 자고 일어나면 시대가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고, 살아가야 할 미래가 바뀐다고 이야기한다. 패러다임을 뒤바꿀 기술이 등장했다고 소개를 하며 Chat GPT가 현재의 우리의 삶과 앞으로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말한다. GPT의 시대는 올 수밖에 없다. 다가오는 GPT시대를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다.
도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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