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읽은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 점

by 머니이즈뭐니 2023. 2. 22.
반응형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작가 이지성은 인문고전의 독서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배우고도 두뇌와 삶에 어떤 변화도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문고전의 독서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지금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펼치고 인문고전 독서법을 확인해 봅니다. 

저자소개

이지성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 소설, 교육, 자기 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고전혁명>(공저)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타이완,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자기 계발과 인문학의 목적은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팬카페 '폴레폴레' 자원봉사자들과 전국 각지의 저소득층 공부방에서 인문교육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해외 빈민촌에 학교와 병원등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차이에듀케이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기 계발 및 인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줄거리

인문고전 독서는 두뇌에 특별한 기쁨을 가져다준다. 물론 처음에는 고되다.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고 어렵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이해하지 못해 진도가 일주일 또는 한 달씩 늦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어느 지점을 넘기면 고통은 기쁨으로 변한다.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온 천재들이 쓴 문장 뒤에 숨은 이치를 깨닫는 순간 두뇌는 지적 쾌감의 정점을 경험하고, 그 맛에 중독된다. 그리고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뻔한 꿈밖에 꿀 줄 모르고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인문고전 저자들처럼 혁명적으로 꿈꾸고 천재적으로 사고하는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엄청난 양의 인문고전에 일상적으로 노출된 아이의 두뇌는 자연스럽게 그 저자들의 두뇌처럼 바뀌어갔다. 내용을 이해하고 못하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천재들이 생각하는 방시고가 접촉한다는 자체가 중요했다. 물과 식물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식물에 물을 주고 나중에 보면 물은 흔적조차 발견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식물은 자란다. 인문고전 독서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철학고전 같은 경우 몇 번을 되풀이해 읽고, 해설서란 해설서는 다 찾아 읽고, 심지어 필사까지 해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아예 이해 불가능인 경우가 많다. 일반인만 그런 게 아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철학 연구가들조차 '어렵다'라고 고백하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철학고전을 한 권씩 뗄 때마다 사고의 수준이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철학 고전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현상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 고전과 비고전. 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이상,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살아남은 책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천재들의 저작이다. 생각해 보자. 만일 앞으로 10년 동안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매일 두 시간 이상 개인지도를 받는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람들보다 뛰어난 존재가 될 것이다. 아니 세계 최고의 두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정수를 담아놓은 책이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존 스튜어트 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정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 누구나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

1. 바보 또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2. 그동안 억눌려 있던 천재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3.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느낀 점

만일 당신에게 워런 버핏과 스티브 잡스의 진짜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단돈 만 원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실 그 기회는 지금 당신 손에 있다. 당장 인터넷에 접속해서 서점으로 가보라. 우리 시대의 최고 리더들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문고전 저자들의 정수가 겨우 몇천 원, 몇만 원에 당신에게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커피, 치킨, 피자, 담배, 술 등 일시적인 육체적 만족을 위해 당신이 쓴 돈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인문고전 독서를 위해 쓴 돈과 비교해 보라. 그 차이가 바로  당신의 미래다. 자신, 가족, 조직, 사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단돈 몇천 원 몇만 원 쓰기도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