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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점

by 머니이즈뭐니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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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매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2017년 발간된 책으로 약 5년 만에 다시 읽어보고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4시간만 일하면서 사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 봅니다. 

 

저자소개

 

팀 페리스 Tim Ferriss

 

팀 페리스는 미숙아로 태어나 생존 가능성 10퍼센트라는 진단을 받고도 살아남았고, SAT 점수가 평균보다 40퍼센트나 낮았는데도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했다. 그 뒤 IT버블기인 2000년 가을, 스물셋의 나이로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햇빛 찬란한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하루 14시간씩 일하고도 해고당하는 비운을 맛본다. 이에 굴하지 않고 창업한 회사가 한 달에 4만 달러라는 만족스러운 수입을 안겨 줬으나, 이번에는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견디다 못한 그는 완전히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짠다. 80대 20법칙과 파킨슨 법칙에 따라 중요한 일 외에 많은 일들을 아웃소싱한 후 살고 싶은 곳에서 원격 근무를 시행한다. 그 후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한 달에 4만 달러를 버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면서. 그는 지금도 프린스턴대학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며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터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그가 쓴 네 권의 책은 모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패스트 컴퍼니> <포브스> <포춘> 은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혁신가들' 중 한 명으로 그를 선정했다.

 

줄거리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어떤 점에서 특별한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째, 나는 문제를 파악하는 데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시간 부족, 스멀스멀 밀려드는 불안감, 또는 이것들 중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성취감 없는 일을 하면서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가정할 것이다. 이 중 마지막 고민이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또 가장 방심해서는 안 되는 문제이다. 

 

둘째, 이 책은 절약에 관한 책이 아니다. 나는 50년 후의 100만 달러를 위해 매일 마시는 포도주 한 잔을 포기하라는 따위의 충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즐거움이냐 미래의 돈이냐를 놓고 고르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둘 다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표는 재미와 수익 모두를 얻는 것이다. 

 

셋째, 이 책은 당신의  '꿈의 직업'을 찾는 데 필요한 책이 아니다. 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완벽한 일자리란 가장 짧은 시간 일하는 것이라고 간주하겠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한한 성취감을 주는 일자리를 절대로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성취감을 목표로 하지 않겠다. 이 책의 목표는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하는 것이다.

 

1. 최대한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기 규칙을 세워라.

2. 행동을 취하기 전에 고민거리를 만들지 마라.

3. 단지 불편한 대화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의사결정을 미루지 마라

4. 치명적이지 않게 되돌릴 수 있는 의사결정을, 가능한 빨리 하는 법을 배워라.

5. 변화를 주기 위해 애쓰지 마라.

6. 후퇴는 과거시제형 의사결정이다. 

 

[지금 당장 멈춰야 할  9가지 습관]

 

1. 알 수 없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마라.

2. 아침의 첫 번째일로 또는 저녁의 마지막 일로 이메일을 보내지 마라.

3. 명확한 안건이나 끝나는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회의나 전화에는 동의하지 마라.

4. 사람들이 횡설수설하게 하지 마라.

5. 일상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지 마라.

6. 수익은 높지 않은 반면 요구가 많은 고객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마라.

7. 우선순위를 정해라

8.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손에서 내려놓아라.

9. 비업무적인 관계 유지나 활동을 위한 공백까지 일로 채우려고 하지 마라.

 

느낀 점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에 공감이 되질 않는다. 그런데 책 중간에 나온 아래 글귀가 자꾸 입가에 맴돈다. 하~~

 

하루에 8시간씩 성실하게 일해 봤자 결국에는 사장이 되어 하루 12시간씩 일하게 될 뿐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퓰리처상을 4회 수상한 미국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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